주식 손댄 거에 생활비 대출까지 겹쳐서 빚이 7천까지 불어났었습니다. 결국 지난달부터 연체 터지더니 통장이 줄줄이 막히더라고요. 아침 9시만 되면 모르는 번호로 독촉 전화 수십 통씩 오고, 집으로 찾아올까 봐 벨 소리만 울려도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.
도저히 감당이 안 돼서 반쯤 정신 나간 상태로 로실드에서 변호사 찾아보고 바로 상담 잡았습니다.
들어가기 전엔 빚쟁이라고 한심하게 보거나 혼날까 봐 진짜 손 덜덜 떨렸는데, 차분하게 서류 보면서 상황부터 싹 정리해 주시더라고요.
제가 제일 불안했던 게 세 가지였는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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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장 독촉 오는 건 서류 접수하고 3~5일이면 금지명령 나와서 법적으로 전화나 방문 싹 막힌다고 하셨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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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정규직 아니고 쿠팡 알바 뛰는 거라 걱정했는데 4대 보험 없어도 입금 내역만 있으면 소득 인정 100% 된다고 안심시켜 주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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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 7천을 다 갚는 게 아니라, 제 소득에서 최저생계비 뺀 남은 돈으로 3년만 갚으면 나머지 원금이랑 이자는 전부 탕감받는 구조라고 계산기까지 두드려가며 설명해 주셨네요.
묶여버린 통장에서 당장 쓸 생활비 250만 원 빼내는 압류금지채권 범위변경신청이랑, 앞으로 알바비 안전하게 받을 단위농협 계좌 파는 팁까지 듣고 나왔습니다.
사무실 문 열고 나오는데 진짜 몇 달 만에 처음으로 숨이 제대로 쉬어지더라고요. 혼자 인터넷만 뒤지면서 끙끙 앓을 때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는데, 진작 전문가한테 물어볼 걸 그랬습니다. 혹시 저처럼 독촉 때문에 피 말리는 분들 계시면 혼자 버티지 말고 제발 상담부터 받아보세요. 진짜 살길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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